자유로운 몸이 되고 난 뒤에 공부할 시간이 많이졌습니다.


항상 다른 일 때문에 치어서 언제나 뒤로 미루다가, 지금에사 해보고 싶은 것을 맘대로 해보는군요.
특히 영어는 죽어라고 하고 있습니다.
(매일 BBC, CNN를 전투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뉴스 안봐서 맘 편합니다.
연내에 900 근처까지 올려놓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리고, 보고 싶은 책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데, 시간은 왜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최근에 본 책입니다.
"맨먼스 미신"과 "MBA가 회사를 망친다"
둘다 관리자 측면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한 얘기입니다.
제목: 맨먼스 미신 (원제: The mythical Man-month)
http://www.yes24.com/24/goods/2659022?scode=029&srank=1
나름대로 일리있는 내용이며, 특히 맨먼스 미신은 소프트웨어공학을 기저로한 내용입니다만,
공학계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얘깁니다.
반도체 엔지니어인 저로서도 이책을 보고 왜이라 가슴에 와 닿는지.
정말 국내 IT업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한번은 정독은 아니더라도 훑어 넘어가보셔야할 책입니다.
(왜냐면 그냥 훑어 보더라도 주요한 내용은 다 보입니다.)
설명 불요인 책입니다.
제목: MBA가 회사를 망친다 (원제: Managers Not MBAs)
http://www.yes24.com/24/goods/3497456?scode=029&srank=1
MBA가 회사를 망친다는 책은 제목을 너무 "자극적인 이름"으로 지었다는 생각입니다.
원제는 "매니저는 MBA가 아니다"인데, 이걸로는 시선을 집중시키기 어렸웠는지...
제목때문에 책의 내용을 깎아먹는 책입니다.
"MBA가 회사를 망친다"는 것은 이책의 한 부분의 소제목으로 MBA가 회사를 망친 사례를 적은 부분의일부분입니다.
이책의 중요한 내용은, 경험이 뒷바침 되지 않은 MBA는 의미가 없으며, 현재 대부분의 MBA 교육 체제가 경험을 무시한 기술위주의 편향적이라는 내용입니다.
저로서도 시행 착오의 반복적인 경영실패를 경험하였기 때문에 MBA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MBA를 통해서 시행착오와 올바른 선택 경영에 대해 미리 교육을 통해서 경험해보고 가장 합리적이라는 방법으로
실패를 최소한으로 줄여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이전에는 "관리"라는 것보다는 엔지니어로 남기를 원했습니다만, 시간이 가면서 점점 생각과 경험의 바운더리가 넒어지는가 봅니다.
하여간 이밖에도 기술서적을 이것저것 사다 모으고 있습니다.
그동안 뒤로 미뤄놨던 공부들이지요. 먹고살기 위한.
특히 리눅스는 오래전에 해보고 손을 놨더니만, 보는 것 마다 새롭군요.
거의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TI OMAP3530 Beagle Board (0) | 2010.03.09 |
---|---|
구글 크롬에서 파란블로그 오류..... (0) | 2010.02.20 |
<iPhone OS 3.1.3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0) | 2010.02.11 |